▲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테크노돔. 출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본연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한 점으로 상을 받는 등 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조사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민간 컨설팅 업체 KMAC는 지난 2004년부터 조사를 진행해왔다.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등 핵심가치로 기업을 종합 평가한 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한다. KMAC는 작년 9~12월 기간 산업계 임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등 1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해 이번 결과를 도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조사 결과 6대 핵심가치에 관한 12개 평가 항목 가운데 10개에서 업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별도 조사 항목인 ‘동종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R&D)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고 전세계 완성차 브랜드 46개의 차종 320여개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또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