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올해 서면으로 대체된 정기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통해 박정태 총괄본부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정태 신임 부회장은 지난 27년 동안 동신제약과 SK케미칼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재직했다. 2012년부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전략을 총괄해왔다.

박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정부 지원·정책에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은 “협회는 2020년 한 해도 정부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발맞춰 연구개발 투자, 고용증진, 바이오의약품의 대기업과 중소·벤처 기업들의 상생을 위한 전후방 산업 국산화 등 튼튼한 바이오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