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과 마블 신규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출처=넷마블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넷마블이 마블과 손잡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넷마블은 오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 2020에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넷마블은 행사 마지막날인 3월1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마블 미스터리 패널 세션에서 신작 게임을 공개한다. 

마블 미스터리 패널에는 넷마블 북미법인장 심철민, 마블 게임즈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빌 로즈만, 마블 게임즈 프로덕션 디렉터 대니 쿠, 마블코믹스 작가인 마크 슈머라크가 패널로 참가하고, 마블 뉴 미디어의 CE이자 부사장인 라이언 페나고스가 사회자로 나선다.

넷마블은 마블과 2015년 출시해 전세계 1억 2000 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협업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프로젝트는 넷마블과 마블이 공동 작업한 두 번째 게임이 될 예정이다.

미국 보스턴 매년 개최되는 팍스 이스트는 메이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다. 신작 전시, 게임 대회, 코스튬플레이 등 이용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해 게이머들의 축제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