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폭스바겐 코리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폭스바겐이 내달 5~15일 열리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R의 하이브리드 주력 모델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R 브랜드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3세대 투아렉을 기반으로 투아렉 R을 개발했다. 폭스바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가운데 처음 상시 사륜구동(4모션) 모드를 갖췄다. 100㎾(136마력) 출력의 전기모터와 340마력 V6 가솔린 TSI 엔진이 함께 장착돼 최고 출력 462마력(340㎾)을 발휘한다. 순수 전기차(EV) 모드로 시속 140㎞까지 달릴 수 있다. 최대 토크가 71.4㎏·m에 달하며 최대 3.5톤 중량의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14.1㎾h에 달한다.

투아렉 R은 주요 디자인·인테리어 요소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R 엠블럼 등을 갖췄다.

▲ 출처= 폭스바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