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Pixabay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한화자산운용, '한화차이나셀렉트헬스케어펀드' 출시

한화자산운용은 25일 중국 헬스케어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한화차이나셀렉트헬스케어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의 고령 인구가 늘고 의료비 지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중국과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의 우량 헬스케어 기업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국 비중이 커지는 흐름은 메가트렌드"라며 펀드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가우정지(高正姬) 한화자산운용 차이나에쿼티 팀장은 "중국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현재 11%에서 2050년 30% 수준이 될 것"이라며 "중국의 인당 의료비 지출도 한국의 20% 수준으로 낮아 가처분소득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외에 중국 제약산업이 약품 심사, 병원 체계, 의료보험 체계 등 구조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우 팀장은 이어서 "중국 헬스케어 기업의 연구개발(R&D) 강화, 국산화율 상승, 헬스케어 산업 내 선두기업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우수한 해외 경력 보유 인재들의 귀국과 함께 중국 기업의 기술력이 강화되며 세계시장에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NK경남은행, 연구비 전용 ‘이지바로 연구비카드’ 출시

BNK경남은행은 25일 R&D(연구개발)사업 자금관리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연구비전용카드(신용)로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바로 단년도카드, 이지바로 다년도카드, 이지바로 과제통합카드, 이지바로 중앙구매카드 등 4종으로 구성된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는 연구자의 올바른 연구비 사용을 지향해 카드정보와 사용내역을 한국연구재단 ‘통합 이지바로(Ezbaro) 시스템’에서 관리ㆍ확인할 수 있다.또 이용 대금의 0.6%가 기금으로 조성돼 한국연구재단에 기부된다.이지바로 연구비카드는 한국연구재단 통합 이지바로 시스템을 사용하는 연구수행기관(법인)이면 누구나 연구 기간과 목적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이지바로 연구비카드는 연회비를 비롯해 SMS이용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하나은행, ‘원리금 보장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출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전용 3개월 만기 ‘원리금 보장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새로 선보인 상품은 기업 퇴직연금(DB, DC)과 개인 퇴직연금(IRP) 보유 손님 모두 가입 가능한 ELB로, 3개월 단기 운용 구조 출시는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다.ELB는 주로 1년 만기로 출시돼왔다. 하나은행은 발행사인 키움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3개월 단기 운용이 가능해졌고,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로 손님에게 제공할 수 있게됐다.이장성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본부장은 “그동안 단기 상품 운용은 제한된 상품, 낮은 금리 등 제약이 많았으나 3개월 만기 ELB 출시를 통해 다양한 상품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손님들께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적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