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몽골 유한킴벌리 숲 전경. 출처=유한킴벌리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가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4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7년 연속 Top 6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이번 조사에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 30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되어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과 생활문화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유한킴벌리는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한 건실한 경영성과, 윤리경영, 사회공헌과 노경화합 등에서 모범적인 경영사례를 제시하여 높은 순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킴벌리는 세부 조사항목에서도 사회가치 전체 1위, 이미지가치 전체 2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부문 1위에 선정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