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미지투데이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공포로 유럽증시와 뉴욕증시가 폭락장을 연출했지만 아시아 증시는 한국증시는 전일의 급락이 큰 까닭에 강보합세를, 전일 비교적 낙폭이 적었던 중국증시는 하락세를, 전일 국경일로 휴장을 했던 일본증시는 급락하는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9포인트(0.4%) 오른 2087.63에 거래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49포인트(0.17%) 내린 2075.55에 개장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71억원, 132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473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지수는 전장보다 0.01포인트(0.00%) 내린 639.28로 약보합 출발했지만 같은 시간 현재 전날 대비 7.33포인트(1.14%) 오른 646.62를 가리키고 있다.

한편 전일 일황 탄생일로 휴장했던 일본 증시는 이번 주 첫 거래일을 급락세로 열었다.

도쿄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25일 전 거래일 종가보다 437.37포인트(1.87%) 떨어져 2만3000선이 무너진 채 거래가 시작됐다.

개장 직후 거의 대부분 종목에 걸쳐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우하향 추세를 그리면서 오전 11시 현재 679.26포인트(2.90%) 급락한 2만2707.48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32(0.90%) 하락한 3003.91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상해A, 상해B, 대만가권, 인도네시아 IDX종합, 인도 SENSEX지수 등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반면, 홍콩H지수와 항셍지수는 각각 19.66포인트(0.19%) 상승한 1만587.99, 43.35포인트(0.14%) 오른 2만6857.85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