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이 내달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할 GTI(위), GTD 등 신형 골프 2종의 티저 이미지. 출처= 폭스바겐코리아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폭스바겐이 오는 3월 5~15일 기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인기 차종 ‘골프’의 신모델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내달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8세대 골프 GTI와 신형 골프 GTD 등 2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콤팩트 스포츠카인 신형 골프 GTI에는 기존 디자인의 고유 특성과 함께 전륜 구동 방식, 러닝 기어, 가솔린 엔진 등 특징이 계승된다. 폭스바겐은 신형 골프 GTI에 각종 지능형 보조시스템도 적용했다.

디젤 엔진을 탑재한 신형 골프 GTD는 전작 대비 강화한 주행 성능을 갖춘 동시에 배출가스 배출량이 줄어 들었다. GTD에 장착된 4기통 TDI 엔진은 애드블루® 이중 분사 방식을 채택한 트윈 도징 배기가스 순환장치(SCR)가 장착됨에 따라 질소산화물(NOx)을 이전 모델 대비 덜 배출한다.

폭스바겐은 두 신형 모델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