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KB증권, ‘KB 리서치심포니 EMP랩(글로벌자산배분)’출시

KB증권은 24일 ‘리서치센터 자체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자산배분 EMP(ETF Managed Portfolio) 랩 서비스인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 (글로벌자산배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MP는 ETF를 활용해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뜻한다. 자산배분 EMP 기반 상품들은 개별 주식의 위험을 분산시킨 ETF 중에서도 유망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스크를 한번 더 분산시키므로 낮은 비용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 (글로벌자산배분)’은 자산배분리서치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KB증권 리서치센터의 ‘KB ETF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돼 이 포트폴리오의 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KB ETF 포트폴리오’는 글로벌자산에 투자하면서도 달러 자산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원화의 변동성까지 고려했다. 또 자산, 국가 간 상관 관계 및 위험도에 따른 수익률 기대치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에 따라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꾸준한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상품의 주요 투자대상은 글로벌 고배당 및 인컴형 자산, 글로벌 주식, 채권ETF 등이다. 포트폴리오의 70%는 장기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초과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위성 자산과 결합해 투자한다.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은 “더욱 많은 고객들이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KB증권 리서치센터의 자산배분 역량이 총 망라된 ‘KB 리서치 심포니 EMP랩’을 출시했다” 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리서치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혜택 강화 ‘썸뱅크 카드’ 출시

BNK부산은행은 24일 최근 소비 트렌드의 특징에 맞는 혜택을 강화한 썸뱅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썸뱅크 카드는 썸패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총 4가지의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혜택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특화상품이다. 간편결제 서비스에 썸뱅크 카드를 등록하고 이용하면 신용카드는 5%(월 최대 1만원), 체크카드는 3%(월 최대 4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썸뱅크 카드는 이동통신, 커피, 영화, 대중교통 등 생활할인 서비스도 담고 있다. 썸뱅크 신용카드 기준으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이동통신요금, 스타벅스, 롯데시네마, 대중교통을 이용시 등 각 사용처 별로 이용금액의 5%(월 최대 5천원)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24일 리자드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리자드 ELS란 도마뱀(Lizard)이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추가한 구조의 상품을 말한다. HI ELS 2111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연 4.0%)의 수익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