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산업 조유선 대표(오른쪽)가 SM우방을 대리해 브랜드 아파트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주요 계열사인 SM우방이 지난 20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 대상자는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했다. 한국브랜드협회에 따르면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기업의 소비자중심 경영활동 문화 확산과 국가경쟁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SM우방의 브랜드 ‘우방아이유쉘’은 프리미엄 아파트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동대구 역 우방아이유쉘’과 ‘화성 우방아이유쉘 메가시티 1, 2단지’가 지역 소비자 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SM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방은 우수한 건축기술과 시공노하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라며 "기업봉사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과 실천의지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방은 1995년 국내 건설업 최초로 ISO 9001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했다. 1997년에는 국내 최초 3-bay를 적용 한 아파트를 선보였고 이후 회사는 호텔식 현관로비와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조 경 등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회사는 1997년 주택 공사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전국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