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컬리의 유명 맛집 상품을 모아 ‘서울 맛집 로드’ 기획전 홍보 포스터. 출처=마켓컬리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마켓컬리가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줄 서서 먹는 유명 서울 맛집 및 카페, 베이커리의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서울 맛집 로드 Week 2’ 기획전을 오는 3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이번 기획전으로 선보이는 맛집은 총 20여곳으로 글래드, 워커힐 등 호텔 맛집부터 남순남 순댓국, 창화당 만두, 미미네 떡볶이 등 친근한 맛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유명맛집 뿐만 아니라 언더프레셔, HUGO&VICTOR, 야미요밀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베이커리도 포함해 다양한 식도락 취향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호텔의 고급 음식을 가격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글래드 호텔의 '베트남 하노이식 닭다리살 구이'를 내세웠다. ‘그리츠 시그니처 램’으로 인기를 끈 ‘글래드 호텔’의 셰프가 직접 레시피를 개발해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베트남 하노이식 닭다리살 구이는 30% 할인해 7700원에 판매한다. ‘워커힐’의 명월관 갈비탕(20% 할인, 1만2000원)도 호텔요리의 고급스러움을 집에서 호텔 가격의 절반 이상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취향대로 맛볼 수 있는 상품도 함께 제안한다. 익선동에서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만두 전문점 ‘창화당’의 고기궁중만두(30% 할인, 8330원)는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전골 등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국물 떡볶이 원조 맛집인 ‘미미네’ 떡볶이 매운맛(25% 할인, 3900원)은 취향에 따라 달걀, 라면 사리, 튀김 등을 곁들여 맛있는 분식 한 상 차림으로 즐길 수 있다.

후식 또는 간식, 식사용으로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베이커리 상품도 할인한다. 파리 전통 디저트를 선보이는 ‘HUGO&VICTOR’의 피낭시에 3종은 10% 할인한 2700원(나튜르)과 3150원(캐러멜, 쇼콜라)에 맛볼 수 있다. 4시간에 걸쳐 찬물로 천천히 추출, 원하는 양만큼 물에 희석해 나만의 콜드브루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언더프레셔’의 콜드브루 커피 2종도 5% 할인한 1만4250원에 판매한다. 합정동에 위치한 비컨 베이커리 ‘야미요밀’의 8無 현미 생쌀식빵도 5% 할인해 6650원에 판매한다. 이 빵은 밀가루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건강하게 빵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