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넘버세븐의 최경호 대표(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2019년 10월 열린 서울패션위크 20S/S에 참석한 모습. 출처= 세종대학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종대학교가 교양교육시설인 미래교육원의 패션학 강연을 국내 패션 브랜드 CEO에게 맡긴다. 실무 교육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다.

세종대는 국내 패션 브랜드 홀리넘버세븐의 대표인 최경호 외래교수가 미래교육원 패션학전공에서 올해 1학기 개설된 강연 ‘패션컬렉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패션컬렉션 수업에서는 패션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기획·실행하고 컬렉션 상품을 준비하는 등 과정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세종대는 최 교수를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세종대 미래교육원 패션학전공 관계자는 “미래교육원 패션학전공은 앞으로도 여러 패션 전문가를 영입하고 전공수업 수준을 높임으로써 인재를 적극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