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HF공사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는 장기 고정금리이자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0.20%p 인하한다고 밝혔다.

HF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 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만기 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만기 10년)~2.45%(만기 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다.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금리가 적용된다.

사회적 배려층인 한부모 가정이나, 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 가구, 신혼부부는 추가 금리 우대를 받는다. 

HF 공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하락 추세를 반영했다"며 "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