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선물은 2월 20일(목)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신동성 KBI메탈 영업/구매담당 이사(왼쪽 세번째)가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NH선물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NH선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위해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화훼 농가는 코로나19 여파로 화훼 수요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일 NH선물 임직원은 고객사인 KBI메탈을 방문해 꽃을 전달하고 꽃 소비 촉진 활동에 대해 안내하며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고객사와 협력사 50여 곳에 배달 서비스를 통해 꽃을 전달하며 화훼농가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알리고 꽃 생활화와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NH선물은 꽃 소비 촉진을 위하여 1T1F(1Table, 1Flower)운동을 전개하고, 꽃을 매개로 사람을 연결시키는 플리(FLRY)재단과 협업으로 일상에서 꽃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꽃다발을 선사할 계획이다.

NH선물 이창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농가에 약소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NH선물은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화훼농가 소득 향상을 통해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토피아 구현과 함께하는 농협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KBI메탈 신동성 이사는 “화훼농가를 돕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가 화사한 꽃으로 밝아지는 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