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이 체험형 예능 콘텐츠를 선보인다. 출처=KT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KT가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중 인기가 높았던 ‘밀실의 아이들’과 ‘고막메이트’의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밀실의 아이들’은 스타들이 방을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풀어 나가는 모습을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예능 콘텐츠로 지난해 6월 올레 tv 모바일에서 처음 선보였다. 한 화면에서 다섯개의 장면을 동시에 지켜보며 실시간 채팅으로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는 양방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광희, 홍진호, JBJ95의 김상균, CIX 현석, 김동한, ACE의 김병관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두 번째 시즌에서는 이전 시즌보다 더 다양한 멀티뷰 앵글을 제공하며, 팬들과의 실시간 채팅 영역도 강화한다. 2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24시간동안 Seezn(시즌) 앱에 로그인 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고막메이트’는 시청자의 사연을 읽어주고 그에 어울리는 노래로 위로를 해주는 힐링 뮤직토크쇼다. 첫 시즌에서 활약한 작사가 김이나, 가수 딘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정세운이 고정 MC로 출현한다. 이외에도 스페셜 게스트로 그룹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DAY6(데이식스), 헤이즈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KT와 SBS모비딕이 공동 제작하는 ‘고막메이트’ 두 번째 시즌은 21일 금요일 부터 매주 저녁 6시에 Seezn(시즌) 앱에서 일주일 빨리 볼 수 있다. 일주일 후에는 유튜브 채널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고막메이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녹화 현장 라이브 ‘오늘은 이 노래’ 코너와 토크콘서트를 신설한다. ‘오늘은 이 노래’는 녹화 현장의 뒷이야기를 비롯해 시청자들과 채팅으로 소통하며 출연진이 오늘의 노래를 추천해주고 실시간으로 직접 불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T Customer신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고막메이트와 밀실의 아이들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콘텐츠로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