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확진자 3명 
광주에서 20일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한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어 21일 확진자 2명 추가. 이들은 모두 지난 16일 코로나19 집단 발병지인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참석.

◆中후베이성 사망 115명 확진 411명↑
21일 중국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11명, 사망자 1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2442명, 2144명.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 74576명, 사망자 2118명으로 하루 전보다 각각 394명, 114명 증가.

◆대구·경북 코로나사태 현대車 긴장
21일 업계에 다르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가운데 인접한 울산에 생산공장 둔 현대차 '초긴장' 상태. 현대차 울산공장은 논란된 병원 포함 대구·경북지역 대형병원 방문한 근무자 14일 자가격리 조치, 대구·경북지역 협력업체 방문 자제 지시. 중국산 부품 공급 부족 문제로 셧다운 사태 채 진정되기도 전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이 또 다른 생산손실 위기로 급부상.

◆2월 1~20일 일평균 수출 9.3%↓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 26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4%(29억1천만달러) 늘었으나, 조업일수 작년보다 3일 많은 15.5일로 1일 평균 수출액 오히려 9.3% 감소. 반도체·자동차 부품·무선통신기기 등 수출 증가, 석유제품·승용차·선박 등 수출 감소. 감소 요인으로 추정. 중국 수출 3.7%, 싱가포르 26.7% 수출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풀이. 같은 기간

◆대형마트·백화점 휴점 잇달아
21일 일산 이마트타운 매장 직원 코로나19 1차 양성 반응 나타남에 따라 긴급 휴점.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코로나19 33번째 확진자 방문 확인되면서 20일 오후 임시 휴점.  40번째 확진자 방문으로 20일 긴급 휴점했던 이마트 성수점 방역하고 21일 영업 재개키로.  7억달러 정도.

◆韓과학자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난달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 계약 체결했던 미국 바이오 기업 이노비오의 조셉 김 대표에 따르면 19일 코로나19 백신 개발 완료, 동물실험 착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허가 절차 받아 6월 사람 대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 연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해질 전망.

◆온라인사재기 급증하나
대구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 급속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생필품 주문량 급증. 쿠팡에서는 20일 주문량 평소 대비 최대 4배 늘어 배송에 차질 빚어져 비상체제 돌입. 11번가와 SSG닷컴에서도 즉석밥, 생수, 냉장·냉동식품, 휴지 등 특히 생필품 판매 급증.

◆MS 스마트폰용 백신 출시 예정
 20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OS) 쓰는 기기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용 백신 소프트웨어 '디펜더' 출시 앞두고 있음. 디펜더는 MS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한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소프트웨어. 원래 PC OS인 윈도우와 맥 등에 사용됐으나 모바일 OS용으로도 출시되는 것.

◆무협-쏘카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MOU
한국무역협회는 쏘카와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협력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21일 밝힘. 양 기관은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관련 공동 홍보, 쏘카 솔루션 필요한 국내외 테스트베드와의 연결 등에 협력. 첫 번째 사업으로 쏘카는 이달 말부터 약 3개월간 서울 코엑스 옥상주차장에서 새로운 '차량 위치 확인 시스템' 시험.

◆AI스피커·모바일·PC 이용시간↑
KT는 지난달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 첫 발생 이후 사람들이 자사 AI 스피커인 기가지니에 말을 건 수치인 발화량 늘었다고 21일 발표. 코로나19 감염자 정보 검색 위한 뉴스 서비스 발화량 99% 늘고, 음성으로 물건 주문하는 쇼핑 발화량과 매출도 22%, 37% 증가. 닐슨코리아의 '2020년 1월 인터넷 서비스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PC 인터넷 평균 이용시간은 전월 대비 0.8% 늘어난 1069분, 모바일 앱 평균 이용시간 안드로이드와 iOS 각각 0.6%, 0.8% 증가해 8828분, 1만1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