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이크쉑이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개점햇다. 사진=SPC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SPC그룹이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HDC아이파크몰’에 쉐이크쉑의 12번째 매장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개점했다. 

21일 SPC에 따르면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HDC아이파크몰 1층에 자리잡았다. 421.8㎡, 182석 규모이며, 전자상가가 자리했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게임 파크(Game Park)’ 콘셉트로 매장을 연출했다.

매장 내에는 크리에이티브 영상 스튜디오 ‘2Grey’와 협업한 작품  '쉐이크쉑 퍼레이드(ShakeShack Parade)'를 상영한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쉐이크쉑 ‘뉴욕 1호점'에서 '용산 아이파크몰점'까지 행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쉑버거,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한국 대표 식재료인 된장에 카라멜 소스, 카라멜 팝콘, 고소한 땅콩을 더한 아이스 디저트(콘크리트) ‘아이 팝핀(I-Poppin)’은 시그니처 메뉴로 판매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KTX 이용객과 쇼핑객들을 비롯해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아이파크몰 매장 맞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는 3월31일까지 ‘한정판 폰스트랩 교환 쿠폰’을 발급하며, 첫 방문 고객은 쉑블록, 쉑모자, 쉑마그넷, 펜, 컬러링북, 쉑트래블커넥터 등으로 구성된 ‘쉐이크쉑 스페셜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개점 첫날부터 3일간 선착순 200명의 고객에게는 쉐이크쉑 선글라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