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열감시 카메라로 방문객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해당 확진자에 대해 사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57년생 남성으로 대남병원에서 입원하고 있다가 지난 19일 새벽에 숨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즉각대응팀은 대남병원 역학조사 과정 중 사망 사례를 알고 유증상자 및 사망자를 포함해 이날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사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면서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