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엠 한마음재단코리아가 20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본사에서 스파크 기증식을 진행하는 모습. 출처= 한국지엠 주식회사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한국지엠의 사회공헌재단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이 다문화 가정을 응원하는 취지로 차량을 기증한다.

한마음재단은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국 복지기관 가운데 8곳에 쉐보레 스파크를 한 대씩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앞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차량 기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전달식을 가졌다. 작년 11월부터 전국에 있는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인천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곳을 선정했다.

이날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스파크 전달식에는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관계자 등 유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한마음재단은 2005년 출범한 뒤 현재까지 쉐보레 차량 635대를 지역사회에 기증했다”며 “재단에서 기증한 차량이 다문화 가족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