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로모터스가 한국에 수입·판매하는 이스즈 3.5톤 트럭 엘프. 출처= 큐로모터스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ISUZU)가 3.5톤급 트럭 엘프를 한국에서 누적 1000대 판매했다.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는 이달 20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종합 출고센터에서 엘프 1000번째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

큐로모터스는 해당 차량을 출고한 점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 고객인 정규진씨를 출고식에 초청했다. 출고식 현장에서 정씨에게 이스즈 서비스 쿠폰과 주유 상품권, 큐로그룹 자회사 지앤코 의류상품권, 엑슨모빌 엔진오일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큐로모터스는 엘프 트럭으로 호실적을 얻은 비결로 제품의 상품성과 고객 서비스를 꼽았다. 큐로모터스는 이스즈의 주요 기술들이 집약된 엘프를 판매하는 동시에 경정비 센터 등 서비스 센터를 지속 확충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작년 4월엔 국내 물류 시장에서 나타난 니즈를 고려해 엘프 트럭 초장축 모델을 출시했다.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큐로모터스는 이번 기록을 계기로 올해 신차 출시,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정비인력 양성 등에 적극 투자해 연간 판매량 600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