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카나 불닭치킨 제품. 출처=삼양식품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삼양식품이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협업해 '불닭치킨'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붉닭치킨은 삼양식품의 대표제품인 '불닭볶음면'의 불닭소스를 활용한 치킨으로, 멕시카나에서 19일부터 판매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맛과 치킨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소스 개발을 지원했다. 경기 불황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극한의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불닭치킨은 매운맛 시장을 다시 한번 주도할 전망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소스를 활용한 최초의 치킨 개발을 위해 삼양식품과 멕시카나의 연구소가 합심해 소스를 개발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들과 협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