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내 상업시설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한화건설이 천안시 ‘두정지구’에서 단지 내 상업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3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천안 두정’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상가가 조성되는 ‘포레나 천안 두정’은 총 1067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천안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에 들어선다. 이 상가는 입주민 및 외부 보행자에게 노출도가 좋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에 1개동씩 위치한다. 또한 저층 상가가 보도를 따라 일렬로 이어져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배치했다. 유동인구 유입이 유리해 임대 및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다.

도로와 맞닿은 1층은 생활편의시설, 세탁소, 은행 등으로, 2층은 목적성과 체류성이 높은 대형 F&B, 병원, 학원 등의 동선을 고려해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1067세대 단지 내 고정수요와 주변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8000여 세대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 두정 단지 내 상가는 천안의 신흥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의 관문입지에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대규모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 두정지구는 현재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개발 중인 곳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는 천안시를 대표하는 주거중심지이자, 새로운 주거 중심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정적인 상권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포레나 천안 두정 상가의 분양은 3월초 견본주택 현장에서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신라스테이 천안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