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스테이 삼성. 출처= 호텔신라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우리나라 경제·문화·관광의 랜드마크인 서울 삼성동에 새로운 신라스테이가 문을 연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는 오는 4월 1일 ‘신라스테이 삼성’을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호텔신라의 전국 12번째, 서울 7번째 호텔이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지하 3층부터 지상 21층까지 운영되며, 총 309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라운지 바,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코너, 미팅룸으로 구성된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모션베드, 65인치 TV, 콘솔 게임기, 사운드바를 비치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컴포트 레저’ 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상층(21층)은 프론트 데스크를 비롯한 로비 공간으로 꾸며 차별점을 뒀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코엑스 컨벤션 센터, 무역센터와 인접하고, 2호선 삼성역으로부터 도보로 단 1분, 9호선 봉은사역으로부터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한다. 도심공항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인천·김포국제공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삼성동은 무역센터 등 국제업무지구이자 MICE 관광특구일 뿐만 아니라 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으로 지정돼 도심형 문화축제의 명소로 거듭난 지역이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비즈니스 출장객과 쇼핑몰, 백화점, K팝 공연장, 종합운동장, 봉은사 등 주변 관광 문화 시설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도 흡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동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2개 노선이 교차하고,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건설 등 각종 교통 개발이 예정돼있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신라스테이는 신라호텔의 가치 위에 실속을 더해 합리적 가격과 품격 있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휴식과 편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