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다향한 청약 조건 등을 설명하는 자이TV의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영상. 출처 =GS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GS건설은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 공개하기 앞서,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하는 특집 기획 영상을 유튜브 '자이 TV'를 통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하는 21일에는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 고객이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 TV’ 채널에서는 5일 간 지속적으로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기획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17일부터 20일까지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청약과 관련한 제반 내용을 설명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기존 견본주택 내 상담석이나 평소 전화문의 등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재구성해 영상을 기획했다. 일반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그 외 특별공급 등 4편으로 나누어서 청약자격과 유의점 등을 꼼꼼히 짚어준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대구 신천센트럴자이’의 부적격자 당첨 비율이 각각 13%, 20%에 달했다”며 “청약 조건이 더욱 까다로운 공공분양인 ‘과천제이드자이’ 특집 영상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 오픈 당일은 실제 방문하는 것과 같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제 견본주택의 도우미와 함께 평면을 둘러보면서 설명을 하거나, 고객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아 응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로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보면,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불가피하게 사이버로 운영하게 된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늘려 양질의 정보를 전달해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