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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T세포 면역증강제 ‘하이루킨-7’과 백신 병용 FDA 임상 승인면역력 높여 바이러스 등 감염 예방 위한 목적
▲ 제넥신 관계사 네오이뮨텍이 '하이루킨-7'과 백신 병용임상을 진행한다. 제넥신 연구원이 실험을 하고 있다. 출처=제넥신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제넥신의 T세포 면역증강제 ‘하이루킨-7’이 감염 예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임상에 돌입한다.

제넥신은 17일 관계사인 미국 소재 네오이뮨텍이 항암치료를 받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이루킨-7과 백신의 병용임상시험에 대해 1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FDA의 승인은 전년도에 승인 받은 임상계획서에 최적 임상용량으로 승인 받은 것이다. 제넥신은 별도로 한국과 중국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T 세포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미생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임상연구를 계획 중이다.

하이루킨-7은 T 세포 발달 및 증식에 필수 인자인 인터루킨-7을 제넥신 지속형 플랫폼기술 hyFc에 적용시킨 T세포 증폭제다. 이번 연구는 T 세포 수가 부족한 노년층에서 T 세포 수를 증가시켜 백신의 효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임상이다. 노년층은 상대적으로 T 세포 수가 낮으므로 감염에 취약하며 백신을 투여하더라도 충분한 면역반응의 유도가 잘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국제 학술지 ‘란셋(Lancet)’에 발표된 문헌에 따르면 2019년 신종 코로나 감염 환자의 63%에서 T세포 결핍이 확인됐고 T세포수가 낮은 감염환자는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비율이 약 5.7배 높았다(85% vs. 15%).

란셋에 발표된 후속 보고에서도 99명 감염환자 중 11명이 사망하였으며 그 중 8명은(73%) T 세포가 부족한 상태인 것이 밝혀져 T세포 숫자 결핍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에 따른 사망률이 비례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이루킨-7은 면역이 저하된 말기 암환자에서 T세포 결핍을 회복시켜주는 효능을 앞서 입증했다. 제넥신과 포스텍은 하이루킨-7을 비강 투여했을 때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하이루킨-7을 투여해 T세포수를 증폭시켜 면역반응을 올리는 원리는 면역항암제 외에도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해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독감이나 각종 바이러스 백신접종의 효과도 증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20.02.17  1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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