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 헤리움 더원' 투시도. 출처 = 힘찬건설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힘찬건설은 3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서 신규 브랜드 오피스텔 ‘고척 헤리움 더원’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고척 헤리움 더원’은 피앤에스디벨롭먼트가 시행하고 힘찬건설이 시공한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6-14 일원에 위치해,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19㎡ 총 242실, 근린생활시설 21실로 구성된다. 

‘고척 헤리움 더원’은 지하철 1호선 구일역을 통해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다. 2021년 완공 예정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의 교통호재 수혜로 도로 정체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복합행정타운과 그린스마트밸리 복합지구 등의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서 배후수요도 충분하다.

복합행정타운은 2022년 완공 예정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도서관, 보육시설, 시설관리공단 등이 입주하며 구로세무서도 이곳에 들어서게 된다. 이어 그린스마트밸리는 2028년 착공 예정으로 최고 50층 규모 건물 등을 포함한 주거·업무·상업·문화 복합지구로, 다양한 관련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 개발을 본격화했다. 따라서 아파트와 함께 대형 상업과 마트시설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척 헤리움 더원’은 인근 업무지역 수요자를 고려해 1~2인 가구에 최적화 됐다. 남향 위주의 세대 구성과 보일러실 외부 설치로 소음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 사각지대 없는 보안시스템과 자전거보관소 등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도 배려했다고 밝혔다.

‘고척 헤리움 더원’ 분양 홍보관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