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스턴 스포츠 칸. 출처= 쌍용자동차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에서 2년 연속 4만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와 추가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의 총 판매량은 2018~2019년 각각 4만1717대, 4만1328대로 집계됐다.

쌍용차의 픽업트럭 브랜드인 스포츠 모델 가운데 최초로 세운 기록이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두 모델로 세운 기록의 비결로 픽업트럭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함께 각종 고급 사양이 적용된 점을 꼽았다. 렉스턴 스포츠 라인업은 또 상용차로 분류돼 자동차세가 승용차에 비해 저렴한 장점도 갖췄다.

쌍용차 관계자는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무한히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