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LH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시흥장현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6필지를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초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882~2173㎡, 공급 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260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6필지 모두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인접한 역세권 용지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장현지구는 총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2019년 입주가 시작돼 앞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순환외곽도로와 서해선·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춘 교통 요충지로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 이자율은 연 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 2.5%)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3월3일 입찰신청과 개찰, 12일~1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