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14일 서울 역삼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제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9명의 KB희망서포터즈 인원들이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KB손해보험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KB손해보험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 관점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있는 고객패널제도인 ‘KB희망서포터즈’ 활동은 이날 열린 발대식과 함께 앞으로 약 4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14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KB손해보험이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8년 간 이 제도를 통해 90여 명의 패널들을 만나왔으며,이들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만 700여 개에 달한다.

‘KB희망서포터즈’ 고객패널들은 상시 고객의견 청취채널로 활용돼 고객의 관점에서 상품, 광고, 대 고객 마케팅 등에서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금융현장소통반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제안을 하는 등 그 역할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남수 KB손해보험고객지원파트 파트장은 “고객의 의견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상품과 서비스에 충실히 담고자 ’KB희망서포터즈’ 14기를 출범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