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이 2월 11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모습. 출처= 세종대학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종대학교가 교육 수준 강화, 학생 인성 함양, 지역 상생 등에 힘쓴 점으로 대외 기관으로부터 학교로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종대는 이달 11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조사·평가를 진행한다.

세종대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 THE가 발표한 ‘2020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를 기록했다.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선정하는 ‘2019 라이덴 랭킹’에서는 2년 연속 일반대학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세종대는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사회봉사 전담 기관 ‘세종나눔봉사단’을 총장 직속기관으로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다.

이밖에 신축기숙사 건립에 따른 인근 상인·주민과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광진구청, 군자동 주민협력 위원회 등과 협약을 맺어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도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