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14일 낮 최고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면서 계절 시계를 한 달가량 앞당긴 듯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 사이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아직 날이 습한 가운데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온은 봄 날씨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크게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도에서 19도 사이로 예보됐다.

대기 질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탁할 전망이다. 14일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