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마트와 슈퍼 30% 정리

롯데쇼핑은 13일 비효율 점포 정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올해 운영 전략과 미래 사업 계획을 발표. 롯데쇼핑은 수익선 개선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등 현재 700여 점포에서 200여개, 약 30% 정도의 점포를 정리할 예정. 점포 정리는 마트와 슈퍼를 중심으로 향후 3∼5년간 차례로 진행.

◆중국 코로나 19 확진자 집계방식 수정 

중국 당국 코로나19의 진단 및 예방치료 효율을 향상하게 시킨다는 이유로 확진자 집계 방식을 12일부로 수정. 13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만4840명, 사망자는 242명 증가했다 밝힘.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8206명, 사망자는 1310명. 

◆마스크 411만개 사재기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 사범 중앙조사단은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13일 마스크 411만 개를 사재기한 업체를 적발했다 밝힘. 이 업체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마스크를 집중적으로 매수해, 국내 하루 최대 생산의 41%에 해당하는 411만개, 73억원 상당을 보관한 것으로 알려짐. 식약처는 추가 조사 후 해당 업체를 고발조치 할 것으로 알려짐.

◆日 크루즈선 코로나19 확진자 218명

13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밝힘. 이로써 크루즈선에서 총 2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일본 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247명. 더불어 후생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고령에 지병이 있는 탑승자에 대해 검사해 음성으로 확인되면 먼저 하선시킬 계획이라 발표.

◆수원서 사망한 코로나19 의심 중국동포...음성 판정

13일 오전 7시 57분경 경기도 수원시 A(41) 씨가 자택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송 1시간여 만인 오전 9시경 사망. 이 과정에서 A씨가 지난달 31일 중국 칭다오를 방문한 사실 알려져, 응급실과 이송한 응급차 폐쇄하고, 이송에 참여한 소방대원 6명 격리조치. 이후 포털에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설이 제기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

◆亞 주요 주가 하락 마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3포인트(0.71%) 하락한 2906.07로 장 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4시 8분, 전 거래일보다 0.34% 이상 하락한 2만7306선을 나타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48포인트(0.14%) 하락한 2만3827.73으로 거래를 마침. 이날 코로나19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