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베이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의 간편 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가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에 결제 서비스를 열었다.

메이크샵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국내외 쇼핑몰 구축과 운영, 배송, 오픈마켓 연동이나 마케팅, 해외진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구축 플랫폼이다. 스마일페이는 앞서 종합 전자상거래 솔루션사인 ‘카페24’, ‘아임포트’ 등과 제휴를 체결해왔고 메이크샵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제휴로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들은 고객들에게 스마일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스마일페이에 신용, 체크카드를 최초 1회 등록하면 별도의 인증서 설치 없이 6자리의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메이크샵은 자사를 이용하는 쇼핑몰들에게 스마일페이를 도입하고, 쇼핑몰 고객이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경우 다양한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목승원 스마일페이 사업실장은 “편리한 사용성과 광범위한 제휴 네트워크는 온라인 쇼핑몰이 스마일페이를 선호하는 주요한 이유”라면서 “스마일페이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이베이코리아의 마케팅 및 고객 유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매출 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첫 선을 보인 스마일페이는 쇼핑에 특화된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G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코리아 계열 뿐만 아니라 마트, 외식, 패션, 뷰티, 레저, 교통, 교육 등 폭넓은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제휴해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