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롯데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오피스텔 투시도. 출처=롯데건설

해당 단지는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7층의 5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다.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시행과 분양을 실시하고, 롯데건설이 단순 시공을 맡고 있다.

해양관광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웅천지구는 현재 주거시설과 함께 다양한 관광과 레저시설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우선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조망(일부제외)이 가능하고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추고 있다.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 오동도, 돌산도, 해수욕장 등의 환경도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KTX 여천역, KTX 여수엑스포역을 비롯해 여수공항, 종합버스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개통 예정인 웅천~소호 대교가 완공되면, 일대의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CGV, 메가박스,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 판매시설도 함께 마련돼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의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에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