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저축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웰컴저축은행, 연 4% ‘웰뱅 잔돈 자동적금’ 출시

웰컴저축은행은 12일 체크카드 결제 시 자투리 돈을 자동으로 적립하는 '웰뱅 잔돈자동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체크카드로 결제한 후 남은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적금 계좌에 자동으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잔돈을 적금에 적립한다.

적금 만기 지급 시에는 세후 지급액을 만원 단위로 맞춰 '잔돈올림'이 적용된 금액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만기 지급액이 121만5000원이면 5000원을 더해 122만원을 지급하는 식이다.
계약 기간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고 총불입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적용 대상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2%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4%까지 적용된다.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체크카드 이용 후 1천원 미만 잔액을 자동으로 월 1회 이상 이체할 경우 연 1%포인트, 적금계좌에 등록된 자유입출금 계좌에서 1만원 미만의 잔액을 자동으로 월 1회 이상 이체할 경우 연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조건은 12개월 중 8개월간만 충족하면 적용된다.

 

◆키움증권, ‘ELS(주가연계증권) 4종’ 출시

키움증권은 12일 ELS(주가연계증권)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제1255회 ELS는 예상수익률 연 5.1%이며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있는 일반적인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이다. 기초자산은 모두 널리 쓰이는 대표적인 주가지수로 S&P500지수, NIKKEI225지수, Eurostoxx50지수이다.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1%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15.3%(연 5.1%)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근로·사업소득자도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실시

카카오뱅크는 12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대상 범위를 근로소득자에서 사업소득자로 확대하고,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출시하는 등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사업소득자 전월세보증금 대출 자격은 현재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다른 조건은 근로소득자 대상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같다.수도권 기준 전월세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수도권 외 3억원 이하)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한도는 보증금의 80%, 금액은 최대 2억2200만원까지다. 카카오뱅크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도 출시했다. 100% 비대면으로 대출 조회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프로세스는 은행권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