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12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이용자에게 가장 인기 높은 보조지표 순위 Top 5을 공개한 가운데, 일목균형표, 볼린저밴드, 매물대, 상대강도지수 (RSI), 이동평균수렴 (MACD)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일목균형표 차트는 전환선, 기준선, 후행 스팬, 선행 스팬 1, 선행 스팬 2 다섯 개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단위 기간에 대한 지표를 단일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선행성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시장 추세를 예상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 출처=두나무

2위는 주식 차트 분석에서도 많이 이용되는 보조지표인 볼린저밴드며 3위에는 VPVR(Volume Profile Visible Range)로도 불리는 지표가 순위에 들었다.

4위 RSI는 특정 암호화폐의 과매도 및 과매수를 판단하기 위해 이용되며 5위 MACD는 이동평균선의 지표의 진화형으로, 단기 이동평균값과 장기 이동평균값간의 차이인 MACD 곡선과 신호 (Signal) 곡선의 교차 시점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매수, 매도 시점을 판단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