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화생명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LIFEPLUS’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Communication Design, Corporate Identity‧Branding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LIFEPLUS’는 지난해 7월 Red Dot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LIFEPLUS’는 고객의 삶을 더 잘 살게 하는 금융이라는 가치를 심볼과 로고타입, 전용서체, 키비주얼, 굿즈, 이벤트 등 능동적인 삶의 모습으로 해석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LIFEPLUS’ 만의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한 점 또한 높게 평가 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1953년부터 시행해온 디자인 어워드로 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어 올해에도 56개국, 총 7298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삶을 더 잘살기 위한 방법으로서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LIFEPLUS’만의 가치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로고 디자인을 통한 시각화를 넘어 고객이 직접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과 유기적인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LIFEPLUS는 2017년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전통적인 금융사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고객의 ‘삶’에 집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의미하는 ‘Wellness’를 주제로 Financial(금융), Physical(신체), Mental(정신), Inspirational(영감) 네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