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션이 ‘스마일클럽 더블기부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했다. 사진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김태훈 조달유통사업본부장(왼쪽)과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출처= 이베이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옥션이 ‘스마일클럽 더블 기부 챌린지’로 조성한 기부금으로 투병 중인 소방관들을 돕는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유병재, 카피추 등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21인과 함께한 ‘스마일클럽 더블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1000만원을 대한민국 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투병 중인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11일 이베이코리아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 김태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조달유통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일클럽 더블 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21명의 크리에이터들은 각자의 영상에서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전용 상품을 추천했다. 제품의 구매가 발생할 때마다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 적용하는 최대 적립율(구매금액의 3%)의 두 배를 옥션이 대신 적립해 투병 소방관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했다. 

이베이코리아 신동옥 옥션 마케팅 팀장은 “옥션은 참신한 쇼핑 경험과 기부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화재진압 등에 도움이 되는 물품과 장비를 지원해 국민안전 가치를 실현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23억50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재정이 취약한 지방소방본부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