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Amundi자산운용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NH-Amundi자산운용, ‘채권혼합형 필승 코리아30 펀드‘ 출시

NH-Amundi자산운용은 11일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두 번째 소부장 펀드인 ‘NH-아문디 필승 코리아30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 필승 코리아30 펀드’는 지난해 출시된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주식 펀드의 투자전략에 우량채권 투자전략을 더한 채권혼합형 펀드다. 이는 주식에 펀드자산의 30% 이하를 투자하면서 필승 코리아 주식 펀드와 동일한 투자전략으로 운용한다.또한 채권에는 국공채, 지방채, 특수채를 비롯해 신용등급이 양호한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펀드는 업계 최초의 소부장 펀드로, 작년 8월14일 설정 후 1000억원 이상의 수탁고와 20%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해 동기간 국내 액티브 주식형펀드 최상위권의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필승코리아30 펀드 운용보수는 0.25%로, 운용보수의 20%를 기금으로 적립해 소재, 부품, 장비 기술 분야 등의 산업특성화 대학 장학금 및 농업 공익활동 등에 지원한다. 펀드는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전국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가능하다.

문영식 NH-아문디 자산운용 마케팅총괄 전무(CMO)는 “우량채권의 안정적인 이자수익에 소부장 주식운용성과를 더해 예금금리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농축협 등 위험등급이 낮은 채권혼합형 펀드를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서 ‘표준사잇돌2’ 출시

SBI저축은행은 11일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에서 중금리대출 상품인 ‘표준사잇돌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준사잇돌2는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 대출 공급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SGI서울보증과 연계를 통해 선보였다.이 상품은 최저금리 8.9%, 최고한도 2000만원, 상환기간 최장 60개월로 이자부담과 상환부담을 줄였을 뿐 아니라 사이다뱅크를 통해 야간‧휴일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사이다뱅크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중금리 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사이다뱅크는 지난해 6월 이후 마이너스통장, 소액마이너스통장 등 다양한 중금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 ‘해외주식형 Twin-Win ELS’ 출시

NH투자증권은 11일 ‘해외주식형 Twin-Win ELS’ 를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Twin-Win ELS’는 기존 일반 스텝다운 조기상환 구조에 기초자산의 성과에 연동되는 만기 구조를 결합한 상품이다. Twin-Win 구조의 핵심 포인트는 만기 양방향 옵션에 있다. 조기상환조건 충족 시 사전에 약속된 확정 수익을 지급하고 투자가 종료된다. 그러나 조기상환 되지 않으면 기초자산의 성과대로 수익률이 결정되는데 이때 투자기간 동안 -50%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양방향 옵션에 따라 기초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수익이 발생한다. ELS 19184호는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넷플릭스(Netfli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2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4개월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90%이상(6/12/18개월), 85%이상(24/30개월)이면 연13.80%(세전)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