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랭크씨가 영입한 고기 전문 셰프 레이먼 킴. 출처=블랭크코퍼레이션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융합형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블랭크씨는 국내 유명 셰프 레이먼 킴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랭크씨는 고기를 잘 다루는 전문 셰프인 레이먼 킴의 강점을 앞세운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에 나선다. 이를 위해, 4월 중 서울 마장동 인근에 ‘푸드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공간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마장 축산 도매시장 및 현장 상인과도 적극 호흡하며 지역상권 부흥에 일조하는 등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레이먼 킴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셰프이자 요리연구가다. ‘올리브쇼’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요리 및 문화에 대한 전문성으로 시청자의 호응을 얻으며 인지도를 구축했다.

강인구 블랭크씨 대표는 “이번 레이먼 킴의 영입으로 소속 아티스트풀을 다채롭게 확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실험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셰프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극대화한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추후 브랜드 컬레버레이션 및 커머스 연계 등 비즈니스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랭크씨는 ‘크리에이터 밸류업 서비스’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으로 콘텐츠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의 100% 자회사다. 아티스트의 명확한 강점과 캐릭터 발굴을 돕고, 추후 브랜드 사업 및 커머스로의 진출을 도모하는 ‘스타트업 차려주는 스타트업’을 표방한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팀 ‘빠더너스(문상훈, 김진혁)’, 배우 김지우, 고등학생 간지대회 출신 유비, 창빈 등이 있으며, 콘텐츠 제작 및 패션 브랜드 운영 등 다양한 협업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키즈 크리에이터이자 유아교육전문가 최다은을 영입, ‘다니 유치원’ 유튜브 채널을 론칭하고 디지털 유치원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며, 싱어송라이터 '더레이'를 영입해 새로운 음악 비즈니스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