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주요 캐릭터 밸런스를 조정하고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캐릭터 밸런스 조정은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조각사 총 5가지 직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부 스킬의 능력치와 효과를 상향 조정해 각 직업별 특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기존에 속성 던전에서만 획득할 수 있던 아트록 장비를 Book 2.0 필드 및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필드, 던전, 레이드 등에서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확률 또한 대폭 상향했다.

또, 일부 2티어 이상 전설 무기의 능력치를 높이고 혼돈의 입구 미션 중 사물 파괴 미션을 자동 진행으로 수정해 편의성을 확보했다.

▲ ‘달빛조각사’에 캐릭터 밸런스 조정과 편의성 개선이 진행됐다. 출처=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달빛조각사의 이벤트도 연다. 먼저 17일까지 핫타임 버프 이벤트를 진행해 경험치 추가 제공 버프와 고급 인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내에서 NPC 쇼콜라의 초콜렛 제작을 도와준 이용자들은 인게임 하우징 아이템인 초콜릿 마루와 초콜릿 벽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아이템을 수집해 발렌타인 NPC 4명에게 전달 시, 고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초콜릿 상자를 선물하고 초콜릿 가구, 쇼콜라 스위트 모자, 최상급 물약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마녀의 초콜릿 아이템을 지급한다.

여기에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 16일까지 달빛조각사 플레이 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영상 및 이미지로 제작해 업로드한 이용자들에게 갤럭시 탭을 비롯한 다양한 현물 경품을 제공하고, 공식 커뮤니티 내 달조 소원을 이뤄줘~!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한편 달빛조각사는 인기 베스트셀러 웹소설을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