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영화 '기생충(parasite)'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 차지하면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탐방코스'가 등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감독상·외국어영화상·각본상 4개 부문을 수상한 #기생충!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서울 소재 기생충 촬영지 탐방코스를 소개했다.

해당 코스는 영화의 배경이 된 마포구의 `돼지쌀슈퍼`와 기택의 집 주변 계단, 종로구에 위치한 `자하문 터널 계단`, 동작구 피자집 `스카이피자` 등을 묶은 코스다.

돼지쌀슈퍼

▲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돼지쌀슈퍼는 영화 기생충에서 주인공 기정이 친구(박서준)로부터 과외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던 장소로 영화에서는 우리슈퍼로 나왔지만 실제는 돼지쌀슈퍼이다.  사진=임형택 기자
▲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돼지쌀슈퍼는 영화 개봉 이후 영화 팬들이 많은 인증샷을 남기고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기택 동네 계단

▲ 기택의 동네 계단은  우리슈퍼(돼지쌀슈퍼)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했다. 기정이 복숭아를 들고 박 사장 집으로 가는 장면이 촬영된 장소이다. 사진=임형택 기자
▲ 사진=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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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문 터널 계단

▲ 서울 종로구 자하문터널은 계단을 통해 계층의 차이를 표현하려는 봉준호 감독에게 선택된 장소이다. 사진=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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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피자

▲ 서울 동작구 스카이피자는 영화 기생충에서 기택의 가족이 돈을 벌기 위해 피자 박스 접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곳으로 실제 가게이름은 피자시대가 아닌 ‘스카이피자’이다. 사진=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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