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은 이번 모의투자 서비스 리뉴얼 오픈으로 실전과 유사한 해외주식 투자기회를 제공한다. 출처=대신증권

[이코노믹리뷰=장서윤 기자] 대신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주식 모의투자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 서비스는 실전과 유사한 해외주식 투자기회를 제공해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해외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의투자 대상은 미국과 중국 상해A, 심천A 주식이다. 투자금액은 사이버머니로 지급된다. 투자국가에 따라 미국 주식은 10만달러(USD), 중국 상해A, 심천A 주식은 60만위안화(CNY)까지 주어진다. 투자기간은 최대 3개월 단위로 연중 투자가 가능하다.

모의투자 참가자들은 20분 지연시세로 매매할 수 있다. 거래일과 거래시간은 실제 해외주식 투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미국 주식은 1주, 상해A, 심천A 주식은 100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다.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대신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프로그램 ‘사이보스5’를 다운로드 한 후 초기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모의투자를 클릭한 후 접속하면 된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대신증권 계좌보유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석준 스마트Biz추진부장은 “해외주식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주식거래 매매 비중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해외주식 투자를 체험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