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3월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일원에 재건축 단지 ‘포레나 부산 덕천’의 분양에 나선다.

▲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 출처=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은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를 내건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의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의 총 63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이뤄진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도 단지 인근에 갖춰져 있다.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만덕-센텀간 연결되는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부산진구와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2020년 완공 예정)도 개통되면 교통수요 분산으로 일대의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일조권 및 조망권 확보에 유리한 평지에 위치해 있어 그 희소성이 더욱 높다고 평가된다. 실제 지난해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단지(센텀 KCC스위첸,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등) 모두 평지 아파트였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각급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등 다수의 공원들과 금정산, 백양산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체육과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선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도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에는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포레나 특화 디자인인 '포레나 페이스'도 적용된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포레나 부산 덕천은 부산에서 분양하는 첫 포레나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브랜드에 걸맞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타운으로 선보일 예정” 이라면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초역세권 입지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