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국내 탈모샴푸 시장의 1위 브랜드 ‘TS샴푸’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특허청으로부터 ‘천연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탈모완화 및 발모촉진용 화장료 조성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TS트릴리온은 앞서 항진균용 조성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듬 예방, 개선 또는 치료 용인 호장근추출물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기존 탈모치료제로 잘 알려진 성분들이 상용되고 있지만, 약물 이상 반응이 보고돼 치료에 대한 제한성이 따른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해당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TS트릴리온은 건강한 두피와 모발관리를 위한 TS만의 독자적인 솔루션 ‘H Plus Complex’를 개발했으며, 이를 특허 등록했다.

특허를 받은 ‘H Plus Complex’는 Demeter 유기농 인증을 받은 호밀을 비롯해 피부 보호 및 항산화에 뛰어난 비쑥, 골든실을 복합해 만든 천연 complex다. 저온의 특정한 온도에서 추출하는 TS트릴리온만의 공법을 적용해 만든 것으로, 유효성분의 파괴 없이 두피 및 탈모 효과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추출물이다. 화장료와 의약품 등의 분야에서 모발 증식을 촉진하는 데 영향을 주며, 탈모 완화와 항염 작용을 통해 건강한 두피를 가꾸는 것에 도움을 준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H Plus Complex는 모유두세포의 생존율이 약 35% 이상 증가하고 모발성장인자인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가 약 40% 이상 증가하는 등 탈모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하다는 것이 이번 특허를 통해 TS트릴리온만의 기술력과 차별화가 검증되었으며, 이를 활용해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침피추출물의 유효성분을 활용한 5-α-reductase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연구 성과로 추가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힘쓸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딩 브랜드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TS트릴리온은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건강생활 전문브랜드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TS트릴리온은 좋은 성분으로 착한 제품만을 고집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고기능성 제품이라는 차별적 마케팅전략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홍콩, 대만, 중국, 호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업 판로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