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개의 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보맵은 지난해 국내 디지털 디자인 어워드인 ‘스마트앱어워드 2019 최우수상’과 ‘앤어워드2019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7298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보맵은 커뮤니케이션 부문 중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보험 어플리케이션(앱)에서 각각 수상했다. 보맵 BI는 고객이 서비스를 일관되게 이용할 수 있게 BX(브랜드경험)를 구성했고, UX/UI(사용자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어려운 보험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 출처=보맵

주최측은 타겟층에 맞게 젊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한 보맵의 BX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모바일 설계를 최소화해 주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UX/UI도 우수하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이태윤 보맵 브랜드디자인실 이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을 쉽게’라는 보맵의 핵심가치에 맞춰 BX, UX/UI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여 디지털 보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