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11번가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 기업 11번가가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이랜드월드의 SPA브랜드 스파오(SPAO)가 협업해 선보이는 패션 신상품을 5일 낮 12시부터 판매한다.

스파오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펭TV’의 메인 캐릭터인 펭수의 디자인을 활용한 ‘2020 펭수 옷장 대공개’ 협업상품을 지난해 말 선보였다. 펭수에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말 최초 공개된 이후 해당 제품군을 매번 새로운 디자인이 출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11번가는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펭수×스파오 상품의 판매를 결정했다. 이번에 11번가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에는 ‘신이나’ 자수 티셔츠 파자마(3만9900원), 펭-러브 샤워가운(6만9900원) 펭-나잇 파자마(4만9900원), 펭펭! 티드레스(3만5900원), 외출펭수 후드(3만9900원) 등 인기 신상품이 포함돼있다. 아울러 11번가는 지난해 말 1차 협업상품으로 출시돼 조기품절된 펭수 수면바지(2만5900원)과 스웨트셔츠(3만5900원), 펭수 귀마개(1만9900원)까지 모두 8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는 5일 정오부터 판매를 시작해 당일 주문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고한다. 주문이 몰리는 일부 인기 상품이나 특정컬러 제품에 대해서는 오는 21일부터 순차적 배송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