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바이오팜 홈페이지

[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서울회생법원이 폴루스바이오팜에 대해 법정관리결정을 또 보류했다. 채권단과 구조조정 협약을 위한 시간을 더 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서울회생법원은 제12부(재판장 김상규)는 폴루스바이오팜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여부에 대한 결정을 오는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폴루스바이오팜과 전환사채권자 사이에 구조조정에 관한 협의를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폴루스의 개시여부 결정보류는 이번이 6번째다. 

앞서 폴루스바이오팜은 터키 투자자와 접촉해 투자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알려졌다. 

폴루스바이오팜이 28일까지 구조조정 협약에 성공하면 회생절차는 취하되고, 구조조정이 실패하면 법정관리 결정에 따라 회생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