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장영일 기자] KEB하나은행이 3일부터 'KEB'를 떼고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하나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지성규 행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브랜드로의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하나금융그룹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선포한 '넥스트 2030 경영원칙'에 따라 'New(새로운) 하나은행'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새 브랜드 명칭 변경을 기념해 최대 연 5.01%의 금리를 주는 특판 적금 '하나 더 적금'을 내놨다.

1년짜리 정액 적립식 상품으로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오는 5일까지 사흘간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