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마트24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이마트24는 오후 12시~14시에 도시락 상품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일 기준 이마트24의 평균 도시락 가격은 3000~5000원이다. 타임 할인을 받게 되면 2000원 수준으로 점심식사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직장인 평균 점심값 6110원(잡코리아 조사)의 33% 수준이다.

점심시간 타임할인은 고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이마트24가 최근 3개월 시간대별 도시락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시~15시까지가 하루 중 가장 높은 21.1%의 매출 비중을 기록했다.

이마트24 유창식 영업마케팅팀장은 "편의점 먹거리가 색다른 한 끼로 자리 잡으며 점심 시간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알뜰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타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도시락 품질보증제도 '맛보장 200%'를 시행중이다.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모든 FF상품 취식 후 맛이 없다고 느끼면 모바일앱을 통해 신고하고, 구매 금액의 2배를 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